“포(두중)·도(화중)마을에서 독도 플래시몹 댄스로 날뛰다”
포·도 연합체육한마당과 독도의 날 함께 운영하여 기대효과 만점
고흥도화중학교(교장 배태진)와 포두중학교(교장 박래훈)는 2024년 10월 25일(금) ‘포(두)·도(화)에 스포츠가 열려요!!’라는 깃발 아래 2024학년도 연합체육한마당 행사가 열려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체육한마당 경기에 앞서 고흥도화중학교와 포두중학교 학생회가 함께 준비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합동 댄스, 독도 관련 퀴즈 풀기, 독도 사랑 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독도의 날 행사를 진행하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에 대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빅발리볼 외 7종목과 포·도 챌린지15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는 동안 고흥도화중학교와 포두중학교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속에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또한 서로 돕고 존중하고 격려하는 태도를 함양하는데 매우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고흥도화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 정○이 학생은 “ 해마다 포두중학교와 연합체육한마당을 함께 개최하고 있지만 올해 2024학년도에는 ‘독도의 날’ 행사와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날이 되었다. 포두중학교 학생회와 서로 긴밀한 협조 아래 치루어진 이번 체육한마당은 안전하고 즐겁게 서로 화목하고 친밀한 친구 관계 맺기를 소망했다. 도화중학교 학생회장으로서 함께 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두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 성○희 학생도 “2024학년도 연합체육한마당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교류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독도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 추진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특히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발 맞추어 선보인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댄스는 영영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흥도화중학교 배태진 교장은 “사회, 영어, 체육 등 공동교육과정 활동으로 소규모 학교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하고 아울러 학교간 및 지역사회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두중학교 박래훈 교장은 “ ‘2024학년도 고흥도화중·포두중 연합체육한마당’을 통하여 즐거운 스포츠 문화 정착과 더불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함께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흥도화중·포두중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가득한 연합체육한마당이 소규모 학교간의 교류의 시금석으로 자리매김하는 행사이니만큼 해마다 발전된 스포츠 한마당 행사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