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초, 학부모회 ‘아나바다’ 활동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남평초, 드들강변 가을축제에서 학부모회 ‘아나바다’ 활동 펼쳐
남평초등학교(교장 배정옥)는 11월 3일(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를 열었다. 드들강변 남평구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번 아나바다 행사는 ‘2024 드들강변 가을축제’에 남평초 학부모회가 협력단체로 참여하여 운영한 지역 참여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원 재활용을 장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면서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날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용품,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도서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거나 구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평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꼈다”며 “아나바다 활동으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옥 남평초등학교 교장은 “아나바다 활동은 자원 순환과 함께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회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다채로운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