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지난 1일,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4-H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전라남도 4-H가족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한국4-H전남본부, 전남4-H연합회, 전남학생4-H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는 성과 공유, 과제 경진대회, 어울림 한마당, 과제발표, 시상식 순으로 이뤄졌으며 700여명의 4-H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영산성지고는 위 행사에서 '학교 4-H' 부문과 '자랑스러운 후배상' 두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영산성지고는 2003년부터 학교 4-H회를 설립하여 약 21년 동안 환경 보전 및 농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리더십, 책임감, 의사소통 능력, 자제력, 환경감수성 등을 증진하고 있다. 영산성지고 4-H회는 교과 연계활동뿐만 아니라 연합 대외활동, 지역 봉사활동, 연합 교육활동 등을 통해 다년간 4-H 이념을 확립하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과제경진대회에 참석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학교 4-H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OO 교사는 “자그마한 실천을 통한 간절한 마음이 수상이라는 영광으로 돌아온 것 같다. 앞으로도 영산성지고 4-H회와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랑스러운 후배상을 수상한 영산성지고 부회장 김OO 학생은 “연초부터 해왔던 다양한 활동들이 모이고 모여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이번에 수상 받은 자랑스러운 후배상이, 자랑스러운 선배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마음 깊이 새기고 싶다”고 말했다.
영산성지고등학교 신호래 교장은 "4H 수상을 통해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했다. 이 상은 단순한 성과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4H회 학생들이 보여준 협력, 책임감, 그리고 리더십은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격려하며 도전하는 자세를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