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초등학교 핸드볼 여초부 새 역사를 만든
무안초 핸드볼 여초부 우∙행∙순(우리들의 행복한 순간)은 계속된다.
무안초등학교(학교장 양형욱) 핸드볼 여초부는 2024년 5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초부 창단(1994.4.10.)이래 처음으로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무안초등학교 핸드볼 여초부는 제26회, 제44회,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4. 4월에 제7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게 하였다.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무안초등학교 핸드볼 여초부 주장인 정다인 선수는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준우승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김한나 운동부지도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힘들었지만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 준 팀원들 덕분에 준우승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으며 “우리 고장 무안군에서 대회가 열려 많은 부모님과 친구들이 응원해 주어서 더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였다.
김한나 운동부지도자(여초부)는 “지난 4월 제7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획득에 그쳐 선수들이 아쉬워 하며 이번 대회는 서로가 더 협력하고 실력을 향상 시키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거둔 의미있는 준우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학생선수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우수한 선수들이 더 배출되도록 힘쓰겠다. 얘들아, 준우승 축하해!” 라고 하였다.
이번 준우승에 대하여 박해선 감독교사는 “무안초등학교 핸드볼 여초부 창단 이후 첫 준우승을 축하하고 더 나은 실력 향상을 위해 핸드볼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아 성장하는 학생선수가 되도록 운동부지도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무안초등학교 양형욱 교장은 “우리 학교 핸드볼 여초부의 새 역사는 학생 선수들 모두가 땀 흘리며 즐겁게 운동한 결실이라고 본다. 학생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더 지원하겠다. 그리고 학생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주신 전라남도교육청,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군청, 무안군핸드볼협회, 목포무안신안축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