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아읍장기 축구대회』성황리에 개최
고아읍(읍장 이수영)에서는 23일 오전 10시 현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김대호 도의원, 임춘구 시의원 등 초청내빈과 관내 기관단체장, 조기축구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고아읍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고아연합축구회가 주관하고 고아읍과 고아읍체육회가 후원한 고아읍장기 축구대회는 관내 6개팀(천인, 원호, 에덴, 아트, 비봉, 피닉스)이 참가하여 승점제를 통한 예선전을 거쳐, 오후 2시에 결승전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경기하는 동안 각 팀의 가족과 회원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쳐 이날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이날 단체상 부문 우승은 원호조기회가 차지하였고, 준우승은 에던조기회, 그리고 개인상 부분으로는 최우수선수상에는 원호조기회의 박종호 선수가 차지하였다.
『고아읍장기 축구대회』는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주민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열기와 주민의 관심이 더해져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한 전통과 명예로운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수영 고아읍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폐어플레이를 보여 줄 것과 축구동호인만의 대회가 아닌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행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박우식 고아읍체육회장은 이 대회가 고아읍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잡아 고아읍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