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시내버스 관계자 회의
구미시는 제50회 경상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2012년 4월 5일 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시내버스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교통행정과장, 시내버스 담당자, 구미버스 및 일선교통 시내버스 회사 대표 및 노조위원장,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손님맞이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실시 및 도민체전시 원활한 수송 대책 마련을 위한 예비버스 추가 투입 등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 결과 도민체전이 개최되기 전에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체전기간 중 특히, 개?폐막시 수송능력 증대를 위해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박정희체육관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임시운행버스를 추가 투입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통약자(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연말까지 저상버스 6대를 버스회사에서 신청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시에서는 추경시 보조금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여 시내버스 이용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를 확대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을 향상시키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이원교 교통행정과장은 4월 7일 노선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조정 안내전단지, 교통카드 및 무료환승 홍보전단지를 읍면동 및 교육청 등에 배포하여 노선조정 홍보를 실시함과 동시에 포켓용 버스시간표 3만부를 제작 및 배포하여 교통행정과나 읍면동에서 버스시간표를 받아 볼 수 있다고 하였으며, 시내버스 교통사고 감소, 운전기사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2년 8월 2일부터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버스운전 자격증을 취득해야 시내버스의 운전이 가능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제50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운수업계가 솔선수범하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향후 교통약자를 위한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구미시와 시내버스 업체가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