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승마장 팀 전국 최상, 2012 전국 생활체육 클럽리그전 우승
구미시승마협회(회장 남주완) 구미승마장(구미시 선기동) 팀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대전시 복용승마장에서 개최한 2012 전국 생활체육 클럽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0여개 승마클럽 중 서울경기권 예선을 통과한 5개 팀, 중부호남권 예선을 통과한 4개 팀, 제주권역 예선을 통과한 5개 팀, 영남권역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이 본선을 치러 최종 구미승마장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구미승마장 팀은 결승전에 앞서 지난 6월 23일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치른 영남권 예선에서 조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장애물 Ⅱ클래스(80M) 2명, 장애물 Ⅰ클래스(허들)2명, 릴레이(3명) 경기를 치렀는데 장애물에는 김효영, 남주완 선수, 허들 진장섭, 이선욱 선수, 릴레이 김효영, 진장섭, 이보라 선수 등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구미승마장 팀이 총점 277점으로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 메달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고, 대구지역 이수마클럽 272점 2위로 시상금 800만원, 3위를 기록한 호남지역 골드레이크승마학교 팀이 6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구미승마장은 구미시 선기동에 지난 2005년 경북도내에서 3번째로 승마장 허가를 득한 뒤 그동안 많은 인재와 승마 인을 배출한 승마장으로 김효영 원장을 비롯한 3명의 교관이 승마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지역 대표적 승마장이다.
남주완 구미시승마협회장은 “승마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 구미에 승마인 저변확대에 힘써온 구미승마장 가족들과 승마애호 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국대회 우승은 우리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승마를 사랑해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뜻 깊고, 보람된 우승으로 구미 승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