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을 위한 시민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2. 8. 31(금) 오후 3시 구미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을 위한 시민 설명회에 시.도의원, 상공인, 언론인, 시민단체, 체육인,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단에 따른 설명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남 부총재, 대한축구협회 김재한 부회장, 박문성 SBS 해설위원이 참석하여 현장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설명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축구사를 보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8. 21 구미시 체육인들이 구미 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 건의서(1,082명)를 구미시와 구미시의회에 신청함에 따라 2013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승강제제도 등 변화하는 프로축구에 대하여 똑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단 시 무엇이 득이고 실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설명을 마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에 김진형 차장과 박문성 해설위원은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이 1부리그 목표로 하거나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팀 창단을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젠 축구가 단순한 팀 자체가 아니라 지역민과 네트워킹 하면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열띤 응원과 팀의 지역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매개체가 되어 그 지역 스포츠문화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창단의 목적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공감을 하게 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은 열정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뜻에 따라 단계별로 차분하게 하나하나 추진해야 할 것이고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으로써 성공적인 구미연고 프로축구팀 창단은 우리 행정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구미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 만들어 지는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