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대비 가로수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다
편집국장
0
476
2012.03.22 16:26
도민체전 대비 가로수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도심의 쾌적한 가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구미 도심의 북쪽관문인 지산동에서 농산물 도매시장까지의 2.8km 구간에는 지산동의 넓은 앞들의 곡창지대와 연계하여 이팝나무 등 450여본을 식재하고 금오여고 주변에는 특색있는 녹지대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 학교 주변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시가지 주요 도로변 3개소에 복층가로수 숲터널길을 조성하여 도심 녹시율과 가로환경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제1구간인 문성지에서 문성 삼거리까지 2.0km 구간에는 이팝나무 200여본을 식재하고 제2구간인 신평교에서 지산교차로까지 1.0km 구간에는 목백합나무 50여본을, 제3구간인 산호대교에서 옥계까지 2.7km 구간에는 강변도로 벚꽃길과 연계하여 왕벚나무 150여본을 식재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봄철에는 가로수 총 1,000여본, 구미IC 입구 및 수출대로 주변 등 11개소 옹벽 또는 담장에 담쟁이와 송악 등 10,000여본을 심어 녹화하고 공단동 1공단로 2km 구간에는 줄장미 7,000여본을, 신평육교 주변 공한지에는 소나무 등 4종 350여본, 관목류 3,000여본을 식재하는 등 제50회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쾌적한 가로경관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녹색명품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