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의 불」과 경주「경북의 불」성화 채화
편집국장
0
442
2012.05.10 19:23
구미「산업의 불」과 경주「경북의 불」성화 채화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시작을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가 구미의「산업의 불」과 경주 토함산의「경북의 불」이 10일 구미와 경주에서 각각 채화됐다.
이날 금오산 채화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유진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천제봉행을 갖고 칠선녀들의 성무에 이어 채화경을 통해 성화봉에 채화됐다.
구미 금오산에서 채화한「산업의 불」,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경북의 불」은 민족의 섬 독도에서 6일 채화된 「생명의 불」과 함께 구미시 3개 노선 27개 전 읍?면?동 51개 구간, 154km를 자전거, 인라인, 승마, 휠체어, 세그웨이, 차량 등 다양한 봉송 수단을 이용한 주자들이 봉송한 후 구미시청 광장에서 삼(三) 불씨 합화로 안치된 후 도민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1일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되어 5.11부터 5.14까지 4일간 열릴 도민체전 기간동안 불을 밝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