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대회 폐막
편집국장
0
994
2013.04.09 09:47
제10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대회 폐막
지난 4월 5일 젊은의 도시 구미에서 화려하게 개막된 제10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대회가 한·중·일 3개국 남·녀 8개팀이 참가하여 3일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한국팀인 두산(남)과
Wonderfull삼척(여)이 우승한 가운데 4월 7일 막을 내렸다.
특히 두산은 2009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Wonderfull삼척은 2004년 첫 대회 우승 이후 9년만에 최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두산의 나승도 선수와 Wonderfull삼척의 우선희 선수가 남녀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두산의 사령탑 윤경신 감독은 감독 대뷔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두산의 임덕준, 웰컴론코로사의 남성욱, 남성철, 정태민 등 구미 출신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고향에서 화려한 기술을 뽐낸 가운데 임덕준 선수가 Best7으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핸드볼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