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초 씨름부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서 100% 입상
편집국장
0
758
2011.10.28 17:23
고아초 씨름부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서 100% 입상
고아초등학교(교장 김성란) 씨름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산 대구대학교 씨름장에서 개최된 제48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2012 전국 소년체전 1차 예선전)에서 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100%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입상 내역을 살펴보면, 초등부 1위에 경장급 손진영(5학년), 소장급 한종민(5학년), 2위에는 청장급 임서범(4학년), 3위에는 경장급 공병철(4학년), 소장급 김진욱(4학년), 용장급 김재원(5학년), 용사급 박준성(4학년), 역사급 박영훈(5학년) 선수 등 모두 8명이다.
고아초등학교 씨름부는 1995년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입상 실적으로 2000년 제2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급 2위, 2006년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급 3위, 2010년 제47회 대통령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경장급 2위, 청장급 2위, 2010년 제2회 국민생활체육 어린이 씨름왕 대회 50kg 이하 다람쥐급 1위, 2011년 제3회 국민생활체육 어린이 씨름왕대회 단체전 경북연합팀 우승 등을 들 수 있다.
매년 각종 씨름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고 있는 것은 차승환, 김상철 감독 교사와 최정학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며 선수들 모두가 고된 체력 훈련 및 실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얻어진 땀의 결실이라 하겠다. 또한, 후원 단체인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및 동창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란 교장은 “우리 고아초등학교 선수들은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
무 보기 좋았다.”면서, “그동안 선수 지도에 심혈을 기울인 감독과 코치 선생님 그리고 씨름부 선수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