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서 금1, 동3 쾌거 - 여중부 소총 개인 금메달, 남ㆍ여중부 소총 단체 및 남중부 권총 단체 동메달 등 - |
광주체육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6월 28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창원시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광주체육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여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 우승과 남자·여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 각 3위, 남자중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중등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정승희(3학년) 학생은 본선에서 대회신기록(628.4점)을 기록한 뒤 결선에서 종전 부별신기록 251.9점을 뛰어넘는 252.5점의 기록으로 대구매천중 박하윤 선수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정승희·김민정·라현영(이상 3학년), 김태이(2학년) 학생이 합계 1859.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송건호·한동완·박재현(이상 3학년), 장유흔(2학년) 학생이 합계 1842.5점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중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이준혁·김유준·김윤환(이상 3학년), 이동윤(2학년) 학생이 1645점으로 복대중, 신곡중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광주체육중학교 이준재 교장은 “사격장이 비좁고 운동환경이 열악한데도 꿋꿋하게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