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봉사단, 목원동에 제41호 주거개선 집수리 봉사활동
빛고을뉴스
0
72
06.27 19:23
- 두꺼비봉사단 대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편안한 보금자리 제공
수년째 이어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
두꺼비봉사단(회장 최재용)이 지난 22일 목원동 저소득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무허가 주택에서 생활하는 세대로 곰팡이 핀 벽지, 낡고 찢어진 장판, 비닐로 막아놓은 창문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우천으로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봉사단원 10명이 참여해 ▲외벽 페인트 시공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천장 시멘트 시공 ▲ 부엌 창호 및 싱크대 설치 ▲LED 형광등 교체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최재용 회장은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 공사가 쉽지 않았지만, 집수리를 기대하시는 어르신을 생각하니 일정을 연기할 수 없었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두꺼비봉사단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비 내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두꺼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두꺼비봉사단은 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