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광으로 지역소멸 문제의 해법 찾기’
순천관광활성화 포럼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24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제1회 순천관광활성화 포럼 「로컬을 살리다, 순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1월부터 구성된 ‘순향넷(순천으로 향하게 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을 통해 기획됐다. 순향넷은 지역 내 경험이 풍부한 관광 관계자와 관련 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순천의 여행업, 숙박업, 요식업 등 여행 관련 분야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포럼에서는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푸드과 손민영 교수의 순천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순천 지역 활동가들의 주제발표와 전국 각지의 로컬 콘텐츠 전문가 패널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여 지속가능한 순천 관광의 미래를 모색할 계획이다.
* (기조발제) 청암대학교 손민영 교수 (주제발표) 순천맥주 김승철 대표, 슬로우프로젝트 김가현 대표, 스테이두루 이수미 대표, 순천관광매니지먼트(주) 정희주 대표, 순천만국가정원 김선희 해설사 (패널토론) 청암대학교 이희승 교수(좌장), ㈜퍼즐랩 권오상 대표, 디스커버제주 김형우 대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홍가은 사무국장, 제주 착한여행 허순영 대표,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김형우 원장 |
또한, 행사장 내 로컬 콘텐츠 전시 공간을 조성해 순천의 특색있는 로컬 사업체를 소개하고, 포럼 종료 후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제공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폼(https://forms.gle/johoaUuvdAa2hyaE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장 여건상 인원이 제한될 수 있어 사전 신청을 권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관광과 로컬콘텐츠로 지역소멸의 해법을 찾아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지역의 대안이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