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성어업인
빛고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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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17:27
특화건강검진 대상자 추가 모집
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 지원…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대상자는 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2만 원으로 근골격계질환·골밀도·근육량·심혈관계질환·난청 검사와 작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공동 경영주 및 경영주 외 어업인 포함) 혹은 어업인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 여성으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수산경영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검진은 여수중앙병원에서 이뤄지며,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받기 어려운 작업 질환에 특화된 검진인 만큼 여성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