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1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에서 남부소방서 정책연구팀이 1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현실성 있는 소방정책을 발굴해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대회로, 광주시 5개 소방서 정책연구팀 31명이 참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부소방서는 ‘위험성평가를 통한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개선 방안’을 발표해 실용성과 타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서부소방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승강기 및 소방시설 관련 출동 경감 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전국대회에서 3위(행정안전부장관상)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