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 시정질문을 통해
빛고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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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19:49
목포 문화도시 사업 추진 미흡 지적과 무형유산 보존 중요성 강조 |
제389회 목포시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24.6.17.)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목포 문화도시 사업 추진 과정 미흡과 및 무형유산 보존 및 전승 교육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2년 전남 유일에 문화도시로 선정되어‘새로운 개항 문화항구 목포’의 슬러건으로 현재 3년차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정질문 첫 번째로 지난 문화도시 사업 실행 중 가장 심각한 평가를 받고 있는 기반구축 및 거버넌스 사업과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하였다.
또한 문화통장 모집 실적 저조, 시민참여율 및 주민참여예산 집행률 저조 등을 들어 시민 참여와 거버넌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참여가 형식적이었다고 지적하였다.
박 의원은 "결국 사업을 통해 목포에 존속하여 문화적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공간과 인프라"라며, 행정기관의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운영 능력 부족에 아쉬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